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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러-우 전쟁에서 떠오른 '헬기 무용론'...해병대 ‘승부수’ 통할까? / YTN

2025-07-19 1 Dailymotion

우리가 개발 중인 해병대 상륙공격헬기가 연신 불을 뿜어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첫 시험비행에 이어, 기관총과 로켓을 달고 사격 시험까지 성공한 겁니다. <br /> <br />국산 상륙기동헬기, '마린온'을 무장형으로 개조한 새 공격헬기는 독자적인 항공 전력을 바라는 해병대의 숙원을 이룰 무기로 기대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정대로 내년 하반기 개발이 끝나 24대가 도입되면 적진에 상륙할 해병을 수송하는 '마린온'을 엄호하고, 지상전 화력에도 보탬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육군이 최강 공격헬기로 평가받는 미국산 아파치를 운용하는 동안 해병대는 기동헬기를 개조해 쓰는 게 적절하냐는 반론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승도 / 당시 해병대사령관 (지난 2020년) : (기동헬기) '마린온'에다 무장을 장착한 헬기가 아닌 공격헬기로서 운용되는 그런 헬기를 해병대에서 원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을 기점으론 대형 공격헬기가 드론에 격추되는 일이 잇따르면서, 헬기 자체에 대한 무용론까지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아파치 헬기 36대를 추가 도입하려던 육군 예산이 사실상 전액 삭감된 것 역시 이와 무관치 않단 해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석종건 / 방위사업청장 (지난해 10월) : 과연 육군에서 이 비싼 헬기를 이만큼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조금 더 재정을 고려하고….] <br /> <br />여러 회의론을 뚫고 전력화 과정에 있는 해병대 상륙공격헬기가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 속에 기대만큼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최연호 <br />자막뉴스ㅣ윤현경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1917001782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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